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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최신 임신·출산 지원 정책 총정리 첫만남이용권부터 부모급여까지

by 정책미리보기제공 2025. 3. 4.

임신과 출산은 한 가정에 큰 기쁨을 주는 일이지만, 동시에 경제적인 부담도 따릅니다. 이에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고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출산 지원이 더욱 강화되며, 기존 정책이 확대되거나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도 있습니다. 특히 ‘첫만남이용권’을 비롯해 부모급여, 영아수당, 출산 전후 휴가급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임신·출산과 관련된 정부 지원 정책을 상세히 살펴보고, 신청 방법과 지원 금액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아기를 안고 기뻐한다

 

첫만남이용권 지원 확대

2025년에도 첫만남이용권 지원은 계속됩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급되는 바우처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1회 지급됩니다.

  • 지원 대상: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신생아
  • 지원 금액
    • 첫째아: 200만 원
    • 둘째아 이상: 300만 원
  • 사용 기한: 아동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
  • 사용 가능 항목: 의료비, 육아용품, 산후조리비 등 다양한 육아 관련 지출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신고 후 자동 신청되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됩니다. 기존에는 첫째아와 둘째아 지원 금액이 동일했지만, 2024년부터 둘째아 이상 출생아에게는 300만 원으로 인상되었고, 2025년에도 같은 기준이 유지됩니다.

부모급여 지원 확대

2025년부터 부모급여 지급 금액이 대폭 인상됩니다. 부모급여는 만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지원되는 현금성 급여로,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 만 0세(12개월 미만) 아동: 월 100만 원 → 월 150만 원으로 인상
  • 만 1세(12~23개월) 아동: 월 50만 원 → 월 75만 원으로 인상

부모급여는 부모가 직접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매월 25일에 지급됩니다.

출산 전후 휴가 및 급여 지원

출산을 앞둔 부모를 위한 출산 전후 휴가 및 급여 지원도 강화됩니다.

  • 출산 전후 휴가
    • 여성 근로자: 출산 전후 90일(다태아는 120일) 유급 휴가
    • 남성 근로자: 최대 10일의 출산휴가 보장
  • 출산 전후 휴가급여
    • 고용보험 가입자: 통상임금 100% 지급(상한액 200만 원, 하한액 70만 원)
    •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출산지원금 150만 원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지원도 2025년에는 더욱 강화됩니다.

  • 지원 대상: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 지원 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후조리, 신생아 돌봄, 가사 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
  • 지원 기간: 기존 10~14일에서 최대 20일까지 확대
  • 자부담 비용: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

신청은 보건소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가능하며,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아수당 지원

출생 후 24개월까지 지급되는 영아수당은 2025년부터 부모급여로 통합되어 지급됩니다. 기존의 월 30만 원 지원금이 **부모급여(0세 월 150만 원, 1세 월 75만 원)**로 확대 개편됩니다.

난임 부부 지원 확대

출산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 지원 항목: 체외수정, 인공수정, 배아 동결 보관비 지원
  • 지원 횟수: 최대 10회(기존 7회에서 확대)
  • 지원 금액: 회당 최대 300만 원
  • 소득 기준 폐지: 2025년부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 지원 가능

난임 치료를 위한 지원이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동 의료비 지원 확대

2025년부터 아동 의료비 지원이 더욱 강화됩니다.

  • 영유아 국가필수 예방접종 지원
    • B형간염, 결핵(BCG), 디프테리아(DTaP), 폴리오(IPV) 등 17종 무료 접종 지원
  • 아동 입원비 경감
    • 6세 미만 아동의 입원비 본인 부담률 5%에서 3%로 인하

출산장려금 및 지자체별 추가 지원

각 지자체에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및 추가 지원을 제공합니다.

  • 서울특별시: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이상 300만 원
  • 부산광역시: 첫째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200만 원
  • 경기도: 출산축하금 30만 원 + 육아지원금 연 120만 원
  • 강원특별자치도: 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이상 500만 원

각 지역별 지원금은 지자체별로 상이하므로, 거주지 관할 시·군·구청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만삭의 임산부가 배를 만지며 웃고 있다

 

임신·출산 지원 정책 FAQ

Q1. 첫만남이용권은 어디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A1. 의료비, 육아용품, 산후조리비 등 육아 관련 지출에 사용 가능합니다.

Q2. 부모급여는 맞벌이 가정도 받을 수 있나요?
A2. 맞벌이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가정이 받을 수 있습니다.

Q3. 출산 전후 휴가는 모든 근로자가 받을 수 있나요?
A3. 고용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영업자는 별도 출산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Q4.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어디에서 신청하나요?
A4.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Q5. 출산장려금은 모든 지역에서 받을 수 있나요?
A5. 지자체별로 정책이 다르므로 거주지 시·군·구청에 문의해야 합니다.

마무리

2025년에는 정부의 임신·출산 지원 정책이 더욱 강화되면서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과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하시길 바랍니다.